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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상품에 '우수문화상품' 인증표식 붙인다

김치 상품에 '우수문화상품' 인증표식 붙인다
정부가 우수한 우리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우수문화상품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내실화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23일) 브리핑을 통해 "김치는 물론이고, 홍삼 등 문화상품의 범주에 드는 많은 상품들이 '메이드 인 코리아'만 갖고 세계적으로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한계가 많다"며 "문화상품이 한국 고유의 연원을 갖고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한 표식으로 삼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상품 인증은 이미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15조에 의거해 문체부 장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해 자금 융자 등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간은 주로 도자기와 금속공예 등 공예 부문에 한정하여 우수공예상품을 지정해 지원하는 정도에 그쳐왔습니다.

지난해년의 경우 27건, 올해의 경우 21건이 해당 지정을 받아 정부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문체부는 유무형의 문화상품 전반에 대해 인증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치와 홍삼 등 음식들을 비롯해 우리 고유의 공예품 등 유형의 자산과 공연 등 무형자산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선정의 기준과 방식은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11월말까지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의 제작업체들에 대해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상 각종 지원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입장입니다.

문체부 산하의 재외문화원 28개와 코트라 123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상시 협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체부가 추진하는 국가브랜드 키워드 대국민 공모 진행 결과 22일 현재 한국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단어는 '열정'이었으며, '희망'과 '행복', '사랑', '좋은 나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22일까지 글 14건, 디자인 11건, 사진 11건, 영상 1건이 접수됐으며, 키워드는 국문 7천22건과 영문 415건 등 총 7천437건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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