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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서 가장 자주 쓰는 말 '대포 통장·명의 도용'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통화에서 자주 쓰는 말은 '대포통장'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를 담은 일명 '그놈 목소리' 235건을 분석해보니 사기범이 많이 쓴 말은 대포통장 149건, 명의도용 71건, 개인정보유출 43건, 금융범죄 37건, 수사관34건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칭 유형별로는 69%가 검찰수사관이나 검사, 28%가 경찰이라고 속였습니다.

사기범은 남성 87%이, 피해자는 여성65%이 더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지킴이'(http://phishing-keeper.fss.or.kr) 홈페이지에 '그놈 목소리' 108개를 추가로 올리고 사기수법 시나리오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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