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인권단체들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2일)부터 1주일 동안 미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일행을 따라다니며 시위를 벌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중화권 매체인 명보는 여러 인권단체가 시 주석이 가는 곳을 따라다니며 시위를 벌이는 이른바 '수행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중국인 인권단체인 '공민역량'의 설립자 양젠리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시 주석이 백악관에 도착하는 날 백악관 외부 라파예트 공원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티베트학생운동 역시 시 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예정된 오는 25일 백악관 앞에서 시위할 예정입니다.
명보는 중국인 인권단체들의 수행시위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미국 측에 시위 대응을 잘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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