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늦더위 계속…추석 연휴 대체로 맑음

이번 주는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연휴 날씨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연휴 내내 대체로 맑아서 오가시는 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단 뱃길 상황은 좀 걱정입니다. 추석을 전후해서 남해와 동해 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추석 당일에 부산은 오후 5시 41분에 서울은 50분에 달이 뜨겠고요,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 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지만 오후엔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아침엔 서울 17도, 춘천 14도까지 내려가 쌀쌀하겠고요, 낮에는 서울과 춘천 29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