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달 7일 유럽의회에서 공동 연설할 것이라고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이 밝혔습니다.
슐츠 의장은 성명을 내고 "유럽연합(EU)은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지도자들의 강력한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며 "유럽의 민주적 선출 기구(유럽의회) 앞에서 행해지는 결단은 중요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유럽의회에서 공동으로 연설하는 것은 지난 1989년 당시 헬무트 콜 서독 총리와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연설한 후 이번에 처음 이뤄지는 겁니다.
이번 연설에서 양국 정상은 최악의 난민 유입 사태에 직면한 EU 회원국들에 대해 통합의 정신과 연대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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