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북한군이 최근 북중 접경지역에서 민간인 차량에 총격을 가해 중국인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보도가 사실인지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관련 상황을 알아보겠다"고만 답했습니다.
국내 일부 언론은 중국 내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8일 밤 북중 접경지역에 있는 지린성 창바이현에서 북한군인이 소총으로 민간인 차량에 총격을 가해 1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중국인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또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외 암살ㆍ납치 공작조가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한국인을 납치해 북한으로 끌고 가려다 중국당국에 체포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똑같이 알아보겠다고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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