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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폴 포츠가 부르는 '보고 싶다'…"희망은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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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영국의 오디션 스타 가수 폴 포츠(Paul Potts)의 공연이 열렸습니다. 취업난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강연을 계획하던 학생회가 '청년 희망의 아이콘'으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 가수로 변신한 폴포츠를 섭외한 겁니다. 

학생들은 폴포츠의 내한일정을 확인한 뒤 인천공항으로 가 "꿈을 포기하는 20대를 위해 희망을 달라"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출국장에서 나오던 그에게 전달했습니다. 두 달 뒤 폴포츠는 에이전시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러 가겠다. 강연료는 물론 무대 장비 대여료와 오케스트라 인건비를 모두 부담하겠다"는 연락을 해왔습니다.

두 시간여 동안 진행 된 이 날 행사에서 폴 포츠는 영어로 번역한 가요 '보고 싶다'와 스페인 가곡을 들려줬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그는 "희망은 멀지 않는 미래에 있다며, 너무 큰 목표는 희망을 잃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폴포츠가 대한민국 20대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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