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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광주 전통시장서 AI 추가 발생…방역 비상

전남·광주의 전통시장에서 AI가 추가 발생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AI 확산과 전통시장 영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1일) 전남 당양과 광주 북구의 전통시장내 가금류 판매업소 2곳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광주.전남의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15일 나주와 강진의 오리농가에서 AI가 발병하면서 가금류 판매가 중단돼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가금류 업소에서 분비물을 수거해 검사하는 이른바, 상시 예찰 과정에서 AI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전통시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감영 경로를 파악하기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해당 가금류 판매업소는 2주동안 폐쇄하고 오늘까지인 전남.광주 지역 전통시장에서의 가금류 판매 중단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농가에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AI가 발생하면서 바이러스 활동이 왕성한 추운 날씨를 앞두고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농식품부는 빅 데이터를 활용해 AI 확산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전남.광주의 15개 시.군은 물론 전북의 1개 시.군으로 AI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오는 23일과 30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방역에 나서는 등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에 귀성객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농가는 소독 등 방역에 더욱 힘써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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