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작년 이맘때 치러진 인천아시안게임의 재정부담으로 인천시가 신음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이 벌써 일 년 지났죠.
긍정적 성과도 있었지만, 현재 시 재정에 큰 부담을 안겨놓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인천으로 발표되던 순간, 행사장은 인천을 연호하는 환호성으로 뒤덮였습니다.
그로부터 7년 뒤 치러진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을 포함한 45개 회원국이 모두 참가해 화합의 정신이 구현됐고 폐막행사에는 북한의 최고위급 실세 3인방이 전격 참석해 남북화해에도 기여했습니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대회 1년이 지난 현재 인천시는 아무런 기념행사도 주관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회를 치르면서 시 재정이 급격히 나빠져 전국 최악의 재정위기 도시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16개 경기장을 건설하는 데 투입된 예산만 1조 7천억 원.
이 가운데 특히 건설비로 4천700억 원이 들어간 주 경기장은 지금까지 사후 활용방안도 찾지 못한 채 연간 관리비 33억 원만 까먹었습니다.
아시안게임 관련 지방채 잔액규모는 인천시 전체 채무의 3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지난달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예비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는 오명을 안게 됐습니다.
[신규철/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 :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미명아래 그렇게 큰 경기장을 지어놓고 이제는 막대한 사후 관리비용까지 떠안게 됐습니다. 과연 그것을 누가 메꾸겠습니까?]
인천시는 현재 체육시설과 봉안시설 이용료, 주차료 등 각종 요금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주간의 축제를 치르느라 궁핍해진 시 재정은 결국 시민들의 부담으로 메꾸게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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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차 문화와 예절을 보존하고 가르치기 위한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350명은 절하기와 차내기, 한복 바로 입기, 응대법 등으로 경연을 벌였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차문화협회의 최소연 이사장은 "차 문화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전통 예절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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