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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파출소 옆 '나무에 물 주는 소녀'

[핫포토] 파출소 옆 '나무에 물 주는 소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파출소를 지나다 보면 어느 순간 파출소 옆 벽에 시선이 머물게 됩니다.

파출소 앞에 소나무가 한그루 있고 그 옆 벽에 한 소녀가 물을 주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소나무에 소녀가 물을 주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는 것입니다.

21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그림은 폴란드의 그래피티 미술가인 '나탈리아 락'의 작품을 본떴습니다.

관내 미술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지난 6월부터 작업해 현재 마무리 단계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나가는 시민이 몰려 사진을 찍어갈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파출소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꾼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남양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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