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이나 공공요금을 제때에 내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신용등급이 내년부터 올라갑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개인신용평가 개선방안을 내놨습니다.
금감원은 통신요금과 도시가스나 수도, 전기 같은 공공요금, 또 금민연금·건강보험료 납부실적 등 비 금융거래 정보를 개인 신용등급 산출 때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신용등급 평가가 연체 등 부정적인 금융거래 정보를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계층이 10등급 중 4~6등급에 머무는 부작용을 해결하고자 이런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계층에 대한 긍정적인 신용정보 공급을 늘려 전반적인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일례로 통신요금 정보를 반영하면 약 1천만명의 대학생·사회초년생 중 일정 기간 이상 성실 납부한 400만명 안팎의 신용등급이 올라가는 효과가 생깁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본인이 신용조회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비금융 거래정보 제공 의사를 밝히는 경우에 한해 제도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공과금 등을 성실 납부한 기록이 길면 길수록 신용등급에 더 많은 가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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