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리비아 해안 근처 바다에서 4천500명이 넘는 난민들이 21차례의 구조 작업을 통해 구출됐다고 이탈리아 해안경비대가 밝혔습니다.
구조 작업에 참여한 배들 중에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부르봉 아르고스'가 포함돼 있었는데, 이 배는 800명이 넘는 사람들을 구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이탈리아로 안전하게 옮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경없는 의사회측은 아침에 해가 뜨기 전에 목조 낚싯배 2대와 고무 구명정 2대를 구조했으며 구출된 사람들 중에는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리비아, 시리아, 서아프리카 출신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21차례의 구조 작업은 리비아 해안에서 56∼74km 떨어진 곳에서 이뤄졌으며, 구조대원들은 9대의 배와 12대의 구명정에 타고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여성 1명의 시신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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