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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위 싸움 '치열'…운명의 3연전 돌입

<앵커>

프로야구에서는 5위 자리를 놓고 6위 KIA와 7위 SK가 운명의 3연전에 돌입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KIA에 반 경기 차로 뒤져 있는 SK가 초반 타선이 폭발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회 이명기의 2루타로 선제점을 뽑은 데 이어, 3회 브라운의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안타 4개와 희생 플라이로
4점을 추가했습니다.

5회에는 박재상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SK 선발 켈리는 6회까지 삼진 8개에 1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챙긴 뒤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KIA가 곧바로 7회 SK 불펜투수들을 상대로 3점으로 뽑고 추격에 나면서 경기는 접전 양상입니다.

7회 현재 SK가 KIA에 7대 4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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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한화는 두산을 상대로 3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포수 조인성이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8회 현재 한화가 6대 4로
리드 하고 있습니다.

3위 넥센은 서건창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LG에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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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는 시애틀전에서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그동안 약점을 보였던 왼손 투수를 상대로 안타 3개를 뽑아내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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