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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화력' NC 6연승…거침없는 행보

<앵커>

프로야구에서 2위 NC가 막강 화력을 뽐내면서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NC는 한화의 에이스인 로저스를 무너뜨리면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NC는 초반부터 한화의 로저스 투수를 두들겼습니다.

2회 안타 5개를 집중시키며 4점을 뽑아냈고, 3회에도 테임즈의 시즌 43호 홈런 등을 앞세워 2점을 추가했습니다.

로저스는 3회까지 8안타에 6점을 내줘 KBO리그 데뷔 후 최악의 투구로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NC는 홈런 4개 포함 20안타를 몰아치며 한화를 15 대 2로 대파했습니다.

NC는 최근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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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삼성은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NC와 격차를 2경기로 유지했습니다.

4 대 3으로 끌려가던 8회 대거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나바로는 8회 시즌 45호 3점 아치를 그리며 역대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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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외국인 에이스 린드블럼이 선발로 나선 롯데를 3 대 1로 물리쳤습니다.

포수 정상호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고,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7회까지 3안타 1실점 호투로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7위 SK는 5위 롯데와 승차를 한 경기로 좁히며 5위 싸움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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