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서부 이즈미르 주의 에게해 해안에서 난민보트 전복사고로 숨진 4살 여아가 발견됐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오늘(1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즈미르의 휴양지인 체시메에서 오늘 아침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아 시신이 해안가로 떠밀려 왔습니다.
이 여아는 그리스 섬으로 가려다 전복된 난민보트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터키 해안경비대는 15명이 탄 이 보트에서 어린이 8명을 포함해 시리아 난민 14명을 구조했습니다.
에게해의 그리스 섬들은 터키 서부 해안에서 가까워 유럽 부국으로 가려는 중동 난민들이 고무보트 등을 타고 대거 건너고 있으며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그리스 섬으로 가려다 에게해상에서 사고로 숨진 난민들은 274명에 이릅니다.
터키 해변서 또 시리아 난민 여아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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