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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조세형 출소 5개월 만에 또 구속…귀금속 장물 알선

왕년의 대도 조세형 씨가 또다시 귀금속 도난 사건에 연루돼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훔친 귀금속을 취득하고 판매한 혐의로 조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난 7일 서울 용산구의 한 고급빌라에 거주하는 재력가가 7억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수사결과 귀금속은 장물업자 4명을 거친 상태였고, 장물을 팔아넘긴 사람을 잡고 보니 조세형 씨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는 명품 시계와 다이아 등 장물 5점을 장물아비에게 팔아 현금 4천2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장물을 판 혐의는 인정하고 있지만, 귀금속을 직접 훔쳤다고는 진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씨는 과거 부유층과 유력인사의 집 담을 넘나들며 대담하게 도둑질을 해 대도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조 씨의 절도 행각은 끊이지 않았고 여러 차례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절도 혐의는 부인하고 있지만, 직접 빌라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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