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2개의 대형 '쌍둥이 산불'로 인한 희생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레이크 카운티 경찰국은 어제 실종 신고됐던 남성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로써 지난주 발생한 '쌍둥이 산불'로 모두 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가 2명 더 있어 앞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주일째 타오르고 있는 '쌍둥이 산불'은 현재까지 800채 이상의 주택을 집어삼키고 모두 2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습니다.
아직도 1만 5천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년간 지속한 극심한 가뭄으로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만 8개의 산불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워싱턴·오리건·유타·몬태나 주 등 미 전역에서 30개 가까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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