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들을 안고 헝가리 경찰을 피해 국경을 넘으려다 여기자의 다리에 걸려 넘어진 시리아 난민 아빠 기억하시죠? 이 아빠가 스페인에서 새 삶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스페인 공항에 시리아 난민 오사마 압둘 모흐센과 두 아들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젠 아주 행복해 보이죠? 모흐센은 아들을 안은 채 헝가리 경찰을 피하다 카메라 여기자의 다리에 걸려 넘어져 전세계를 안타깝게 했었는데요, 스페인에 무사히 도착한 것도 다행이지만, 기쁜 소식이 또 하나 있습니다.
스페인 국립 축구 코치 트레이닝센터가 모흐센에게 축구 코치 자리를 제안한 겁니다. 모흐센은 시리아 1부 팀의 전 감독이었습니다.
모흐센은 시리아 정권에서 고문을 받았고 이슬람 무장단체 IS로부터 도망치면서 난민이 된 건데 이렇게 멋지게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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