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크림 병합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분쟁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 및 일부 외국 인사와 기업들에 대해 대규모 추가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BBC 등에 따르면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388명의 개인과 105개 법인에 대해 1년 동안 제재를 가하는 내용을 담은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키예프를 방문한 유럽연합 정치·안보 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에서 추가 제재 사실을 밝혔습니다.
개인 제재 대상 중 러시아 인사들 가운데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 세르게이 나리슈킨 하원 의장 등이 목록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입국 금지와 우크라이나 내 자산동결 등의 제재를 받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에 대해서도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이 사건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으며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비난 성명을 낸 바 있습니다.
우크라, 러시아 정부 인사·기업 등에 대규모 추가 제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