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연구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부친인 김용주 전 전남 방직 회장이 명백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라며 당시 일간지 기사와 광고 등을 증거 자료로 제시했습니다.
연구소는 김 전 회장이 1937년 경상북도 도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지역의 고위직을 지내면서 군용기 헌납을 선전하고 일제의 징병제를 찬양하는 등 여러 친일 활동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 측은 김 전 회장의 행적은 친일과 애국이 모두 있다며, 적절한 시기에 국민이 판단할 수 있게 입장을 밝히겠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