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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김일곤 "난 잘못한 게 없다…카메라 치워" 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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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 김일곤(48) 씨가 범행 8일 만인 17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같이 생긴 사람을 봤다"는 지역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김 씨를 검거, 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경찰서로 들어서기 전 취재라인에 선 김 씨는 범행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며 "나는 더 앞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범행 이후 8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 씨의 압송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경연/ 영상취재: 양두원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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