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늘 삼성중공업의 전날 주가 급등에 대해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 여건이 작년보다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주가 급등을 정당화할 수 있을지 여전히 의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날 양사 간 합병 재추진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각각 11%, 19% 올랐습니다.
한영수 연구원은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지난 15일 장기적으로 합병을 통해 한 회사가 되는 게 맞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다만, 추진 시기에 대해 '지금은 양사 사정이 어려우니 상황을 봐서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다소 유보적 입장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작년 9월 합병을 추진하다가 양사 주가의 하락과 반대매수 청구권 과다로 합병 계약이 해지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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