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2022년 동계 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대규모 국제대회를 연쇄적으로 개최합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6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 제34차 총회를 열고 2022년 하계 아시안게임을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저우는 중국 동부에 있는 도시로 중국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게 된 것은 1990년 베이징(北京), 2010년 광저우(廣州)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중국은 이에 앞서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권도 따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총회를 열고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베이징을 선정했습니다.
베이징은 강력한 경쟁 도시인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제치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200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했던 베이징은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성공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최초의 도시가 됐습니다.
중국은 2022년 대규모 국제대회를 잇따라 열며 경제력를 바탕으로 우뚝 선 글로벌 강국의 면모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전망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中, 2022년 동계올림픽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개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