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화제의 공연 소개합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창극단 '적벽가' / 19일까지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제갈공명과 주유가 적벽에서 조조의 100만 군을 화공으로 무찌르는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판소리 '적벽가'.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도 가장 부르기 어렵다는 적벽가가 대규모 창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오페라 연출가 이소영 씨는 영웅이 아니라 전쟁의 희생자, 민초들의 삶에 집중해 적군과 아군의 구분이 없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생존해 있는 최고의 적벽가 대가인 송순섭 명창이 직접 무대에 올라 더욱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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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 11월 8일까지 /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고향 안동을 떠난 형제 석봉과 주봉은 아버지의 상을 치르기 위해 3년 만에 만나게 됩니다.
아버지가 남겼다는 어마어마한 유산을 찾으려는 형제는 티격태격하는 사이, 부모님의 사랑과 유산의 진짜 의미를 깨닫습니다.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이번에는 정준하, 김동욱, 정욱진 씨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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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바늘과 아편' / 17~19일 / LG아트센터]
공중에 매달려 회전하는 무대, 영화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상 이미지의 사용, 무대 위의 마법사', '현대 연극의 혁신가'로 불리는 캐나다 출신의 연출가 로베르 르빠주의 대표작 '바늘과 아편'입니다.
1991년 초연됐고, 2013년 새롭게 손을 본 이 작품이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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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내한 리사이틀 / 19일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독일가곡에 정통한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한국에 옵니다.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이번 콘서트에서 마티아스 괴르네는 슈만의 연가곡 '리더크라이스'와 슈베르트의 가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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