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즈음해 사이버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경고했습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와 이 연구소의 사이버 전문가인 스콧 라포이 연구원은 오늘(15일)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의 사이버 작전: 전략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차 석좌는 "다음 달 노동당 창건 기념일 때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 물리적 수단 이외에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 석좌는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사이버 공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은행이나 전력망, 언론사에 대한 공격이 있을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라포이 연구원도 "북한의 목표물이 어떤 것이 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전략적 가치가 높은 은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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