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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조용했던 데뷔전…"더 잘할 수 있다"

<앵커>

'400억 원의 사나이'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기대만큼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손흥민은 앞으로 더 잘하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측면이 아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열심히 뛰었고 세트피스 전담 키커 역할도 맡았습니다.

[현지 중계 캐스터 : 레버쿠젠에서 뛸 때 평균 3경기당 한 골씩 넣었던 선수죠. 좋은 프리킥이었습니다.]

아직 새로운 무대가 익숙하지 않은 듯, 특유의 폭발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6분에 교체됐습니다.

영국 언론은 기대만큼 강렬하지 않았다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조용했다"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손흥민은 구단 SNS를 통해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할 수 있다"고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나간 뒤 메이슨이 결승 골을 터뜨려 시즌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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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가 3시간 20분의 접전 끝에 로저 페더러를 3대 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올해 4차례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 대회를 석권하면서 통산 10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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