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의원에 대한 서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11일 문희상 의원 측에 서면조사서를 보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우선 서면조사를 통해 쟁점을 정리한 뒤, 문 의원을 정식으로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문 의원은 지난 2004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부탁해 처남을 미국 회사인 브릿지 웨어하우스 아이엔씨에 컨설턴트로 취업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 처남은 근무하지 않았지만 지난 2012년까지 74만 7천 달러, 8억 원 상당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문 의원의 처남과 부인, 한진과 브릿지웨어하우스 관계자 등을 조사한 데 이어 최근 조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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