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지역을 강타한 폭우에 유출된 후쿠시마 원전사고 폐기물 포대가 240개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환경성은 지난 11일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하천으로 유출된 대형 폐기물 포대가 어제(12일) 오후 기준 240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우의 영향으로 일대의 도로가 통제된 상태여서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유출된 포대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확인된 포대 가운데 2개는 찢어져 내용물이 모두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포대는 부피 약 1㎥로 최근 제염 작업 중에 베어낸 풀을 보관 중이었으며 개당 약 무게가 200∼300㎏ 정도입니다.
환경성은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비교적 옅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후쿠시마 오염물 포대 최소 240개 유출…일부 찢겨 내용물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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