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뒷돈을 받고 고객들의 차량 수리비를 부풀린 혐의로 36살 이 모 씨 등 외제차 딜러와 정비업자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2년 초부터 지난해 말까지 사고차량 모집책 이 모 씨 등에게 소개비를 주고 차량 4백 대를 받아 수리하는 과정에서 공임비를 부풀려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적발된 정비업체 대표 이 씨는 카센터 업주들인 모집책들에게 공임비용의 40%인 1억 4천여만 원을 주고 모집책들은 이 중의 절반을 떼어 외제차 딜러들에게 차량을 소개해 준 대가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차 모집책 이 씨 등은 시공하지도 않은 유리막 코팅 등을 했다고 시공증명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보험사에 920여만 원의 보험료를 허위로 청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외제차 딜러 가운데 자신이 속해있는 업체에서 판매실적 1, 2위를 기록한 판매왕들도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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