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2주 앞둔 오늘 벌초를 하러 오가는 차량 행렬로 전국 주요 도로에서 오전부터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에서 안성나들목 4.6km 등 모두 5.5km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88올림픽고속도로는 담양 방향 고령분기점에서 고령나들목 15.3km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향 마장 분기점에서 일죽나들목 17.4km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는 춘천 방향 금호 분기점에서 다부나들목 18.2km에서 정체입니다.
오전 10시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3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른 아침 벌초를 하러 가는 차량으로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시부터 혼잡이 시작됐지만 일부 구간을 빼고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방향 혼잡은 정오 전후로 시작돼 오후 4∼5시에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11시가 넘어야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로 지난주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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