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공화당 경선에 나선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경선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무려 17명이나 난립한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을 통틀어서 경선 주자 중 첫 탈락자입니다.
페리 전 주지사는 "공화당은 대단한 대선 후보들을 거느렸다"면서 "우리 당이 훌륭한 이들의 지도 하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경선 후보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선에 참여한 것에 후회 없다고 밝힌 페리 전 주지사는 "풀뿌리 당원과 보수단체의 말을 잘 경청한다면, 우리 당은 계속 잘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페리 전 주지사에 대한 지난달 여론 조사 지지율은 2% 미만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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