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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복서' 메이웨더 은퇴경기…화끈한 KO 다짐

<앵커>

지난 5월 파퀴아오와의 세기의 대결에서 승리한 '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오는 일요일 은퇴 경기를 치릅니다. 다시 한 번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화끈한 KO승을 다짐했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년간 '48전 48승'의 무패 기록을 써온 천재 복서 메이웨더가 마지막으로 링에 오릅니다.

상대는 통산전적 30승 3패로 WBA 전 웰터급 챔피언인 미국의 안드레 베르토입니다.

메이웨더는 지난 파퀴아오와 대결이 졸전이었다는 비난을 의식한 듯 이번에는 화끈한 경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메이웨더가 이번에도 승리하면 영화 '록키'의 실제 모델인 전설적인 복서 로키 마르시아노의 사상 최다 49전 전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됩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WBC·WBA 슈퍼웰터급 챔피언 : 49전 전승을 이뤄내겠습니다. 저와 베르토 모두 KO로 경기를 끝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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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세계선수권 종목별 결선 리본에서 18.083점을 받아 5위에 올랐고, 곤봉에서는 수구를 놓쳐 8명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손연재는 내일(12일) 새벽 개인 종합에서 마지막으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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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전 부회장이 지난 3일, 아시아축구연맹이 불법 선거운동으로 플라티니의 당선을 돕고 있다며 조사를 촉구한 것에 대해, 피파가 선거 규정 위반이 아니라며 정 회장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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