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주요 관광지의 화장실 대기시간이 10분을 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경화시보에 따르면 국가여유국은 전국의 3A급 이상 관광지를 관리대상으로 쓰레기와 오수, 화장실 위생상태를 중점 점검키로 했다.
국가여유국 규획재무사 사장(국장) 펑더청(彭德成)은 중점 지도기간에 관광지내의 식음료, 숙박, 오락, 관광상품 판매, 주차장 운영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특히 화장실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화장실을 청결 수준을 높이고 수를 대폭 늘려 공휴일에 대기시간이 10분을 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관광지에서 화장실 이용은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난제다.
화장실 수도 적을 뿐아니라 위생관리가 엉망인 경우가 많다.
중국 국가여유국이 관광지내 화장실 문화 개선을 역점 관리대상으로 한 것도 이때문이다.
중국은 국가급 관광지를 1A급에서 5A급까지 5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최고 등급인 5A급에는 서비스 품질과 기반시설 등에서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국가여유국은 계도기간이 지난 후 검열반을 편성해 관광지 위생실태를 점검하고 일정 수준에 이르지 못한 관광지는 경고처분이나 등급부여를 철회하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연합뉴스)
中관광당국 "관광지 화장실 대기시간 10분 이내로 만들겠다"
中관광 최대난제 중 하나인 화장실 청결 및 부족 문제 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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