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다시 1,940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코스피는 어제(10일)보다 20.74포인트, 1.06% 떨어진 1,941.37로 장을 마쳤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 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증시는 관망세가 심화해 방향성을 찾기 어려운 상태"라며 "현 지수에서 가격 부담이 크지는 않지만, 불확실성이 커 투자자들이 행동을 취하기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했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는 점에서 증시에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59억 원어치를 내다 팔아 역대 2번째로 긴 27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기관도 33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만 30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58포인트, 0.24% 상승한 669.87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9.9원 하락한 1,184.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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