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전시회 소식 모았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최종태'展 / 11월 29일까지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납작한 도끼 속에 사람의 얼굴이 들어 있습니다.
한국 현대조각의 원로 최종태 작가의 대표작 '두상'들입니다.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독특한 조형미, 군더더기 없는 간결함과 유려한 선은 보는 이를 성스러운 사색에 빠져들게 합니다.
최 작가의 60년 화업을 정리하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김형미/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구상의 현대화, 그다음에 동시대성을 강조해서 보여준 그런 대표적인 1세대 현대조각 작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보기 힘들었던 초기 주요 작품들부터 한국적 인물들로 친근하게 태어난 다양한 성상들, 평면작업까지 2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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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포더블 아트페어 / 13일까지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미국과 유럽 13개 도시에서 해마다 같은 이름으로 열려온 아트페어가 한국에 처음 상륙했습니다.
작품 가격에 거품을 빼 "모두를 위한 예술"을 만들자는 취지의 '어포더블 아트페어'입니다.
[김율희/아트페어 관계자 : 80여 개 갤러리 분들이 15국에서 참여를 하시게 되고 2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회화와 판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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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개인전 / 15일까지 / 갤러리 H]
돌가루 위에 아크릴과 유화물감을 칠하는 독특한 기법의 한국화 작업을 이어온 이철수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해와 달, 십장생 등 민화적인 소재부터 현대의 골프장 풍경까지 자연과 어우러진 인간의 삶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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