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여성 제자를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43살 배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자신의 연구실 조교로 일하던 제자 23살 김 모 씨의 신체를 만지거나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7차례에 걸쳐 김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회식을 마치고 제자 김 씨와 함께 택시를 탄 상태에서 술에 취한 김 씨의 가슴 부위를 만지고, 택시에서 내려선 강제로 입맞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9월엔 학교 연구실에서 통계프로그램 사용법을 알려준다며 김 씨를 옆자리에 앉힌 뒤 허벅지를 만지고, 연구 자료의 틀린 부분을 지적한다면서 김 씨의 배꼽 아래를 손가락으로 찌르며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배 씨를 수업에서 배제했고 곧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입니다.
서울대에선 수리과학부 강 모 교수가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고, 지난 6월에는 경영대 박모 교수가 제자를 추행했다가 파면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