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는 전면파업과 직장폐쇄를 중단하기 위해 김창규 대표이사와 허용대 노조 대표지회장이 이틀째 단독면담을 계속했으나 협상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어제(10일)도 전날에 이어 김창규 대표와 허용대 지회장이 만나 단체교섭안을 하루종일 논의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밤 11시쯤 면담을 끝냈습니다.
노사 대표는 임금 인상폭에 대해서는 대체로 의견을 모았으나 임금피크제 도입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 핵심 쟁점은 사측이 제시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한 일시금 또는 성과금 지급의 수용 여부입니다.
노측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내년 단체교섭에서 재협의해 노사 합의 아래 시행하고 일시금을 올해 지급해달라는 입장입니다.
반면 사측은 이를 일시금 및 성과급 지급과 연계해 내년 시행을 이번 교섭에서 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 대표 단독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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