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10분께 강원 속초해수욕장에서 김모(32·여)씨가 바다에 빠졌다.
김씨는 남편 김모(35)씨와 함께 허벅지 깊이의 바다에서 물놀이 중 파도에 휩쓸렸다.
남편 김씨는 물 밖으로 빠져나왔으나 아내 김씨는 파도에 떠밀려 해변에서 10m 떨어진 지점까지 떠내려갔다.
김씨는 이를 목격한 관광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양경비안전서와 119구조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 9일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해상에 4∼5m의 파도가 이는 데다 지난달 23일 폐장해 안전관리요원이 없어 물놀이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속초해수욕장서 물에 빠진 30대 의식불명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