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오염수가 바다로 또다시 유출됐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원자로 주변의 빗물 등을 모으는 'K배수로'의 물이 보를 넘어 원전 앞 전용 항만이 아닌 외부 바다로 흘러들어 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이런 사실이 확인된 것은 6번째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K배수로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가지 않게 물막이를 하고 오염수를 펌프로 퍼내 전용 항만으로 이어지는 다른 도랑으로 흘러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그러나 펌프 용량이 충분하지 않아서 2시간 반 동안 오염수가 넘쳐 흘렀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감축 계획에 따라 원전 내 우물에서 뽑아 올린 지하수를 오는 14일 바다로 배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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