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의 한 교도소에서 한 수감자가 인질극을 벌였으나 인질이 무사히 풀려났다.
이날 오전 11시께 북부 파드칼레도(道) 방댕 르 비에이 교도소에서 격리동에 수감된 파브리스 보로메가 부소장을 인질로 잡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로메는 사제 흉기로 부소장을 위협하면서 약 3시간가량 붙잡고 있었다.
보로메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투항했는지 아니면 경찰이 그를 제압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AFP는 전했다.
보로메는 프랑스령 과들루프 섬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2010년 체포된 뒤 프랑스로 이송됐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고향인 과들루프로 돌아가고 싶다고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 완공된 이 교도소에는 장기수 51명이 수용돼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교도소서 수감자 인질극…부소장 무사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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