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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1천만 원' 고가 자전거만 훔친 30대 구속

대전 서부경찰서는 자전거 대리점에서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 모(3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2시 50분 대전 서구 영업이 끝난 자전거 대리점에 들어가 총 2천만 원 상당의 자전거 2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자전거를 수리하러 이곳에 왔다가 한 대당 1천만 원 상당인 고가 제품을 눈여겨 두고 이 자전거만 훔쳐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할 정도로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많아 고가 제품을 알아보고 골라 털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전거를 내다 팔아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사는데 쓰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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