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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테러리스트 만들어 내는 사회…'나는 형제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공연 소식 조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시극단 '나는 형제다' / 20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연출가 김광보 씨를 극단장으로 맞이한 서울시극단이 신작을 내놨습니다.

재작년 미국에서 일어났던 보스톤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에서 착안해, 잠재적 테러리스트를 만들어내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습니다.

극작가 고연옥, 연출가 김광보 씨가 4년 만에 손잡은 작품으로 이승주, 장석환 배우가 형제역을 맡습니다.

국립극단은 투르게네프의 '아버지와 아들'을 한국 초연 중입니다.

아일랜드 극작가 브라이언 프리엘이 희곡으로 각색한 '아버지와 아들'은 농노 해방 직전인 1859년 러시아를 배경으로 부모와 자식 세대의 갈등과 엇갈리는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명행, 윤정섭, 김호정 씨와 오영수, 남명렬, 유연수 씨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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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게이트 무용단 'RICE' / 11~12일 / LG아트센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타이완의 클라우드 게이트 무용단이 안무가 린 화이민의 작품 '라이스'로 12년 만에 한국에 옵니다.

'쌀'이라는 제목처럼 아시아인에게 주식이고, 양식을 넘어 문화이자 삶이기도 한 쌀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인간과 자연, 탄생과 소멸을 담은 움직임이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영상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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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 소나타 전곡 시리즈 / 12일 /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앨범을 내놓은 피아니스트 김정원 씨가 연주회로 관객을 만납니다.

지난해 여름과 올봄에 이어 슈베르트 전곡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김정원 씨는 "담백하지만 노래가 있고", "드라마틱하지 않지만, 수많은 드라마를 품고 있다"고 슈베르트 소나타의 매력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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