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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포탄 발사하는 K-55



"소리와 진동이 엄청납니다." 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육군 9사단 K-55A1 자주포가 요란한 폭음과 함께 포탄을 발사했습니다.

훈련은 평소 자주포 실사격 훈련과는 달랐습니다.

법무·재정·군종 등 비전투병과 간부들이 훈련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사격절차를 사전에 교육받은 뒤 각자 화포에 배치받아 직접 155㎜ 포탄을 발사했습니다.

9사단 신앙전력장교 정해(38) 대위는 "포탄 사격이라서 긴장하기도 했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야전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장병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위는 군종 목사이기에 기본군사훈련 후 K-2 소총조차 지급받지 않습니다.

군은 "비전투병과 간부들이 자주포 사격 훈련을 참관했던 적은 있었지만 이번 훈련처럼 직접 사격을 해보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포병의 화력지원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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