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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탓 번호이동 40% 급감…명절 특수도 사라져"

"단통법 탓 번호이동 40% 급감…명절 특수도 사라져"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른바 단통법이 시행된 후 번호이동 수요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번호이동은 475만 명으로 전년의 793만 명보다 40% 이상 줄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즈음인 2012년 12월과 이듬해 1월 번호이동은 각각 113만명, 112만명에 달했으나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는 각각 58만명, 65만명에 그쳐 이른바 '계절 특수'도 사라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대해 전병헌 의원은 "단통법 시행 후 이동통신 시장의 역동성이 크게 저하된 것"이라며 "국정감사 기간에 단통법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대안 정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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