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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골퍼 대니 리, 프레지던츠컵 '자력 출전' 보인다

<앵커>

PGA 플레이오프 도이치뱅크 3라운드에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공동 6위에 자리해,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자력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영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니 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가 경사를 타고 굴러 홀 속으로 사라집니다.

대니 리는 절정의 퍼팅감을 선보이며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로 선두와 5타 차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프레지던츠컵 자력 출전 선수, 팀당 10명씩의 명단은 내일(8일) 이 대회 종료 후에 결정되는데, 대니 리는 현재 인터내셔널팀 랭킹 10위여서 이 순위만 유지하면 당당히 꿈의 무대에 출전하게 됩니다.

딱 한 명 경쟁자는 호주의 맷 존스입니다.

존스는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있는데, 존스가 내일(8일) 우승을 차지하면 대니 리를 제치고 출전권을 갖게 됩니다.

스웨덴의 헨릭 스텐손이 이글을 포함해 오늘만 6타를 줄여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배상문은 5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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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와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다투는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초대형 홈런입니다.

비거리 151m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장거리로 기록됐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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