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이 카메룬으로 2억3천만 달러 우리돈 2천700억원에 수출됩니다.
관세청은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카메룬 관세청과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패스는 물품의 수출입 신고, 세금납부 등 통관절차를 인터넷으로 자동화해 세관방문과 서류 없이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번 수출은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에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전자통관시스템의 구축에서 유지·보수까지 이뤄지는 대형 사업으로 구축 기간만 3년이 걸리고 이후 유상 유지·보수 기간이 12년입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카자흐스탄에 통관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한 이후 지금까지 10개국과 총 3억3천56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돈현 관세청 차장은 "유니패스 수출은 단순한 시스템 수출을 넘어 관세행정의 노하우를 함께 수출하는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페루 등과의 수출 협상에서도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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