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투자은행을 육성하고자 도입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5개 증권사의 기업 신용공여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5개 증권사의 기업신용 공여액은 2조 7천960억 원으로, 한도액의 15%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대형 IB를 키우기 위해 2013년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도입한 제도로, 자기자본 3조 원 이상인 대형 증권사 5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일반 증권사와는 달리 기업 신용공여 업무도 할 수 있습니다.
사별로 한도액 대비 기업 신용 공여액 비중을 보면 현대증권이 30.1%로 가장 많았으나 삼성증권은 4.5%로 최하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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