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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울린 난민 소년, 고향서 안타까운 장례식

[이 시각 세계]

IS를 피해 유럽행을 시도하다 배가 뒤집혀서 시리아의 세살 아이가 숨졌죠. 그 안타까운 장례식 현장부터 가보시죠.

아일란의 고향은 시리아 코바니 입니다.

아일란의 아버지 압둘라와 추모 인파들이 모인 가운데 장례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두 아들과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아버지는 슬픔을 감추지 못합니다.

IS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고향을 떠났던 아일란은 결국 주검이 돼서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온 셈이 됐는데요, 앞으론 이런 비극이 다시는 생기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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