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볼라 사망자가 새로 발생한 시에라리온 정부가 한 마을을 격리해 1천여 명의 주민이 3주간 고립될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시에라리온 보건당국은 지난 1일 북부 캄비아 행정구역의 셸라 카프타 마을에서 최근 사망한 한 여성의 사인이 에볼라로 판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67세의 이 여성은 숨지기 전 약 10일간 앓아누웠으며 아무도 에볼라 감염사실을 몰라 정부 감시망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
캄비아 지역 에볼라 대응 사무소는 대 언론 발표문을 통해 '사망한 여성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970명 이상의 주민이 격리돼 감시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응 사무소는 '이들 중 48명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이 지역 여러 곳의 독립된 장소에 수용됐다며 아직 아무도 에볼라 증상이나 징후를 보이지 않아 치료센터에는 옮기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라이베리아나 기니 등 인근 에볼라 유행 국가로 여행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에라리온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고 8개월 이상 전국 학교를 폐쇄한 뒤 지난달 31일 새 학기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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