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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한국의 美 '우리 문화의 멋과 민화'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전시회 소식 김영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우리 문화의 멋과 민화 / 20일까지 / 고양아람누리 미술관]

익숙한 산수화의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한층 더 친근하고 푸근한 김기창 화백의 바보산수.

독학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서민적인 화풍을 완성시킨 유양옥 화백의 달마도.

서양적 화풍과 한국적 소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오승우 화백의 십장생.

한국적인 미의식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민화의 개성과 독창성을 현대미술로 연결시킨 독특한 전시입니다.

[이지윤/전시기획자 : 조선 시대 후기 작품부터 지금 현대 설치미술 작가까지 총 20명의 작가의 65점의 작춤품을 한 자리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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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시프트 / 6일까지 / 아트스페이스 H]

얽혀있는 혈관 같기도 하고 기계 부속품 같기도 합니다.

플라잉맨 시리즈, 드래곤플라이 등 키네틱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온 김진우 작가의 신작 패러다임 쉬프트입니다.

직선의 틀을 깨고 곡선으로 변모한 새 작업은 한층 더 자유롭고 풍성해진 작가의 상상력을 보여줍니다.

불규칙하면서도 유기적인 형태는 현재와 미래,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닮았습니다.

[김진우/작가 : 보이지 않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연결된 고리 혹은 사람과 자연, 기계와 동물, 여러 가지가 보이지 않는 일종의 커넥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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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모나드 } / 10일까지 / 아트사이드 갤러리]

10년 넘게 '빛'을 주제로 작업해 온 금박작가 박현주의 개인전입니다.

원색에 가까웠던 이전 작업보다 한층 몽환적으로 변한 색조가 두드러집니다.

[박현주/작가 : 무겁고 어두운 현실에서 지친 삶의 영혼들을 위로하고 싶은 그런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본 적 없는 해탈의 세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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